설계편/School of architecture

설계사무소 순위 및 최근 동향

000간 2020. 10. 8. 00:38

 

 

 

 

[설계사무소 두번째 시리즈]

 

우리나라 설계사무소 순위에 대해 알아보자
매년 매출액에 의해 설계사무소 순위가 정해진다
매출액이 설계사무소의 정답은 아니지만,
해마다 달라지는 순위로 해당 설계사무소의 최근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추가로 인원대비 매출액을 정리하면 회사의 업무강도를 대략 알 수 있다.
예를들어 같은 A설계사무소의 매출액은 300억이고, B설계사무의 매출액은 90억이다.

단순 매출액 비교로는 A설계사무소가 좋아보이지만,

직원수를 알아보니 A,B 설계사무소 모두 60명 내외였다면 상황이 전혀 달라진다.
B설계사무소는 인당 1.5억으로 아주 정상범위의 금액이고,

A설계사무소는 말도 안되는 수치인 인당 5억이다.

이를 통해 A사무소의 업무강도가 얼마나 높은지 단순비교 할 수있다.

 

하지만, 중요한 한가지!

무조건 1인당 매출액이 낮은게 좋은 사무소는 아니다.

실제로 느끼는 워라벨이 좋을지는 몰라도 회사 재정은 좋지 않아,

인상율이 낮게 변경되든지, 회사가 어려워지는 등 장기적으로 다니기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2019년 건축사사무소 매출액 순위]

 

매출액은 건설경제 (4월 16일) 기사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고,

인원수는 크레딧잡, 잡프래닛, 잡코리아, 사람인 등 가장 최근에 조사된 인원기준으로 작성되어,

실제와 오차가 있음을 인지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매출액 참고 기사

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904151416084830935

 

삼우, 건축설계업계 ‘왕좌’ 탈환

1위였던 포스코A&C는 2위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가 4년 만에 국내 건축설계업계 ‘지존’의 자리를 되찾았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삼

www.cnews.co.kr

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2004271532133950104

 

2019년 1인당 생산성 ‘톱5’ 건축사사무소는?

20社 2019년 감사보고서 결과 1인당 평균 매출 1억5782만원 2억 이상 달성 업체 5곳 그쳐 삼우건축, 유일하게 3억 넘겨 국내 매출액 상위 20대 건축사사무소 중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

www.cnews.co.kr

 

 

 

[ TMI ]

숫자로만 말하기는 엄청난 착오가 일어날 수 있지만!

보통의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인당 1~1.5억은 되어야 정상적으로 회사가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상인 경우는

1. 수주가 너무나 잘되어 어쩔 수 없이 일을 많이 하는 회사(회사가 성장하고 있음) 

2. 일의 생산성이 높은 회사(좋은 인재가 많거나 회사시스템이 좋거나)[가장 BEST]

3. 야근으로 매출액을 끌어올리는 회사(인당 매출액은 증가, 전체 매출액은 감소 → 퇴사자가 많다)

 

그 이하인 경우는

1. 수주가 너무 안되 할 일이 없는 회사(회사가 망하고 있음)

2. 일의 생산성이 낮은 회사(월급루팡이 많거나, 회사시스템이 안좋음)[가장 WORST]

 

정리하면, 인당 매출액이 높은 회사는 생산성이 높지만, 워라벨이 낮을 수 있고,
인당 매출액이 낮은 회사는 워라벨은 좋을 수 있지만, 배울 것이 없어 개인 성장에는 방해된다.

 

[결론]

사무실은 우리 몸에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