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대한 짧은 소견을 쓸 생각인데..타이틀을 뭐로 할까 고민하다 결국 정했다.'설계에서 살아남기'조금은 과한 타이틀.어떻게 보면 적절한 표현일지도.. 설계. 특히 실시설계는 친절하지 않다.많은 인원이 서로 다른 일을 하면서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되는 건 이해하겠다만, 그래도 너무 불친절하다. 알지 못하는 단어들로 대화하고, 지금 어느 단계에서 일을 하는지 헷갈려 죽겠다.물어보고 싶은 것들은 산더미 같지만, 우선 시키는 대로 하란다.'그래.. 일단 마무리해서 집은 가야지..'하필 재수도 없게(?) 너무 바쁜 팀에 신입으로 들어간지 3개월 차 든 생각이다.순서대로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실무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다. [설계에서 살아남기]실시설계 특성상 처음부터 일을 시작하는 것은 큰 행운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