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

넷플릭스 블랙 미러 꿀잼편 추천, 블랙미러 BEST 3

000간 2020. 9. 29. 01:08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와 넷플릭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Netflix Original이다.

그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으뜸 꿀잼이기도 하고 가장 유명한 블랙 미러를 다루려고 한다.


 

[BLACK MIRROR]

 

영국의 지상파 TV 채널 Channel 4에서 2011년 12월 18일부터 방영중인 SF 옴니버스 드라마이다.

현재 시즌 5까지 나왔고, 한 시즌에 3~5개의 애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한편 한편이 하나의 영화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 기술이 마약이나 마찬가지이고 사용되기도 마약 같이 사용되고 있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은 무엇인가?
불안함과 즐거움 사이의 모호한 존재가 바로 블랙 미러다. 타이틀에 나오는 '검은 거울'은 모든 벽과 책상에 있고 모든 사람의 손바닥에 있다 : 차갑고 번쩍거리는 텔레비전 화면, 모니터, 스마트폰이 바로 '검은 거울'이다.

- 가디언 지에 실린 찰리 브루커의 인터뷰 -

 

흔히 '미디어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BLACK MIRROR, 즉 검은 거울'이란

미디어가 꺼졌을 때 화면이 어두워지고, 보고 있던 사람 본인의 얼굴이 비친다는 점에서 따왔다.

 

또한, 블랙미러라는 글씨가 거울처럼 깨지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인간의 검은측면(인간성이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드라마의 주제를 잘 표현하였다.

 

 

블랙미러는 앞서 말했듯,

미디어와 정보기술 발달이 인간의 윤리관을 앞서나갔을 때의 부정적인 면을 다룬다.

각 감독의 상상력과 연출로서 다르게 표현되기때문에 에피소드마다의 다루는 주제도 다르고, 그에 따른 재미도 다르다.

하지만, 정보기술 발달의 폐허라는 큰 주제에 벗어 나지 않으며,

많은 에피소드에서 반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에피소드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오히려 꺼려지는 경우도 있어,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에피소드를 BOLD와 함께 간단한 설명글을 추가한다.


 

[블랙미러 시즌 정리]

시즌 1 (2011년 12월)

  • 공주와 돼지(The National Anthem)
  • 핫 샷(15 Million Merits)
  • 당신의 모든 순간(The Entire History of You)
    → 블랙미러의 개념을 이해하기 좋은 에피소드

 

시즌 2 (2013년 2월)

  • 돌아올게(Be Right Back)
  • 화이트베어(White Bear)
    → 반전의 시작, 숨은 꿀 작품
  • 왈도의 전성시대(The Waldo Moments)
  •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 블랙미러 중 두번째로 재밌게 봤던 작품. 감독의 상상력에 감탄

 

시즌 3 (2016년 10월)

  • 추락(Nosedive)
    → 쥬라기월드에서 익숙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연기를 볼 수 있음
  • 베타테스터(Playtest)
  • 닥치고 춤 춰라(Shut Up and Dance)
  • 샌주니페로(San Junipero)
  • 보이지 않는 사람들(Men Against Fire)
  • 미움 받는 사람들(Hated In the Nation)

 

시즌 4 (2017년 12월)

  • USS 칼리스터(U.S.S. Callister)
  • 아크앤젤(Arkangel)
  • 악어(Crocodile)
    → 배우의 연기로 몰입감쩌는 에피소드
  • 시스템의 연인(Hang The DJ)
    →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 마무리까지 완벽
  • 사냥개(Metalhead)
  • 블랙 뮤지엄(Black Museum)
    → 블랙 미러 그 자체. 블랙팬서 슈리가 연기하여 더 흥미로움. BEST

 

시즌 5 (2019년 6월)

  • 스트라이킹 바이퍼스(Striking Vipers)
  • 스미더린(Smithereens)
  • 레이철, 잭, 애슐리 투(Rachel, Jack and Ashley too)
    → 시즌 5는 안뽑고 싶지만, 굳이 하나 뽑았다, 너무나 유명한 배우들이 나옴.

 

그래도 BEST3를 뽑으면,

 

1. 블랙 뮤지엄(Black Museum)

 블랙미러에 이 에피소드 안나왔으면 어떡하려고 했나 싶을 정도로 수작이다.
 '블랙미러 중 한 편만 딱 보겠다'하면 무조건 이 편을 추천한다.

 

2.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블랙미러의 발판을 만들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독의 상상력에 정말 감탄한다.

 

3. 시스템의 연인(Hang The DJ)

의외의 선택일 수 있지만, 블랙미러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이야기라 맘잡고 봐야하지만,

시스템의 연인은 가벼워서 좋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 그 자체.

 


 

추천한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도 크고, 작은 반전이 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하지만 주관적으로 저 작품들이 재밌었을뿐..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정주행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내일이면 대명절 추석이고, 5일동안 휴일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시골 못가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집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미러 정주행해보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원고 참고 -

 

https://namu.wiki/w/%EB%B8%94%EB%9E%99%20%EB%AF%B8%EB%9F%AC

 

블랙 미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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