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선 건축학도에게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건축의 외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나름 현실적인 모습(?)도 보여줘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다. 참고로 말하면 학생 시절에 봤고, 최근에 다시 봤다. 영화 '말하는 건축가'의 두 번째 이야기라고 많이 표현되지만 내용의 진행방법은 전혀 다르다. '말하는 건축가'는 건축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영화라고 한다면, '말하는 건축 시티 : 홀'은 우리나라 건축의 현실을 보여준다. 영화 '말하는 건축가'는 나름 이슈가 많았고, 일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도 했었기에 많이들 아실 거라 생각한다. 모르신다면 나중에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벌써 9년 전 영화라 조금은 템포가 늦을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말하는 건축 시티 : 홀' 그 말대로 서울시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