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말 쉬운 방법이라 헷갈리지 않았는데,
아직 캐드가 익숙하지 않고, 도면 스케일 변경을 많이 안해본 학생때는 가끔 헷갈리는 문제다.
스케일 기본개념은 다음과 같다.
예시) 도면의 스케일 1/100에서 1/200으로 변경
→ 스케일이 1/2이 되어야 하니깐 명령어 Scale을 누르고, 역수인 2를 넣으면 1/100에서 1/200로 갈 수 있다.
이렇게 정치수로 떨어지는 숫자는 금방 이해가 된다. 명령어를 치고 변경되는 스케일 비율의 역수를 넣으면 된다.
근데 명확한 개념이 안잡혀 있는 상태에서 '1/150에서 1/120로 변경', '1/25에서 1/70로 변경' 등의 숫자들을 만나면 갑자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인터넷을 검색한다.
[캐드 스케일(Scale) 변경하는 법]
이제는 스케일가지고 검색하거나 고민하지말고 '한가지'만 알면 된다.
" 내가 가고 싶은 스케일 / 현재 스케일 "
CAD에서 Scale 명령어를 치고 꼭 '0.2', '0.35' 와 같이 스케일 비율을 안써도 된다.
예시) 내 현재 도면이 1/75이고, 1/100의 도면을 만들어야 한다?
→ 스페이스바 - Scale(명령어) - 100/70 - 스페이스바 - 변경할 도각 클릭 - 끝
참 쉽죠잉??
내가 '가고 싶은 스케일을 먼저 쓴다'만 기억하면 된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점은 소수점은 인식을 못하니 소수점은 10을 곱하여 없애주면 된다.
응용으로 글씨크기를 스케일에 맞게 변경하고 싶을 때 상황이다. (물론 선택 후 Ctrl+1눌러 특성을 바꾸는게 빠르지만..)
예시) 45.3의 글씨크기를 60으로 바꾸고 싶다.
→ 스페이스바 - Scale(명령어) - 600/453 - 스페이스바 - 변경할 글씨 클릭 - 끝
한번만 더 예시. 내 지금 스케일이 몇인지 모르겠다. (스케일 계산을 잘못해서 망했을 경우)
→ 스페이스바 - Scale(명령어) - 420(A3의 가로 길이)/현재 가로의 실제 길이 - 스페이스바 - 선택
→ A3기준 스케일 1/1로 만들었다. 그 다음은 알아서..
[도각의 구성]
'도면이 완성이 됐다', '정리가 됐다'로 느끼게 해주는 가장 큰 요소는 '도각'이다.
도면의 프레임을 씌어주는 작업으로 '하나의 작업물에서 제출도서로 포장하는 역할'을 한다.
도면 도각은 회사마다 다 다르고, 프로젝트 유형에 따라 달라지지만, 도각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① : 도면 넣는 공간 _적당한 여백이 남을 정도로 도면이 들어가야 출력된 도면이 맛이 산다. 안맞다면 스케일 조정.
② : 프로젝트명 _프로젝트명은 변경될 가능성이 없으니 도각에 같이 넣어줌
③ : 주기(Note) _각각의 도면마다 넣어줘야 할 주기(Note)는 다르니 비워두고, 줄간격만 Defpoints로 넣어줌
④ : 설계자 정보 _작성자, 검토자, 승인자 등 설계자 정보를 기입하는 칸. 실시납품시 도장이 찍히는 공간.
⑤ : 회사정보 _마크, 회사명, 주소 등 설계한 회사에 대한 정보 칸
⑥ : 도면명 _①에 들가는 도면에 대한 도명이름 기입하는 칸
⑦ : 스케일, 날짜, 도면번호 칸 _도면의 스케일, 작성 일자, 도면의 번호를 기입하는 칸
도각은 발주처에 따라 가로유형이 될 수도 있고, 세로유형이 될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같으니 익숙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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